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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김우석, 티오피 떠나고 블리츠웨이와 전속 계약.. “소중한 날들” [공식]

그룹 업텐션, X1 출신 배우 김우석이 10년간 함께 한 소속사를 떠난다.티오피 미디어는 5일 김우석과의 전속계약 종료를 알렸다. 그러면서 “당사는 김우석과 오랜 시일에 걸쳐 신중하게 논의하였으며, 전속 계약 기간의 만료에 따라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하였다”고 밝혔다.김우석 역시 자필 편지를 통해 심정을 전했다. 그는 “저의 첫 시작부터 지금까지 함께한 티오피미디어와의 인연도 10년이 넘게 흘렀다. 10년이라는 시간동안 행복하고 소중한 날들을 만들어주시고 성장할 수 있게 도와준 티오피미디어 가족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마음을 표현했다.같은날 김우석은 블리츠웨이와 전속계약 소식도 함께 발표했다.블리츠웨이 엔터테인먼트 사업부 홍민기 대표는 “김우석은 다방면에 있어서 독보적인 활약을 펼칠 수 있는 역량을 지닌 아티스트로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니고 있어 앞으로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이 더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좋은 파트너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테니 김우석의 새로운 출발에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김우석은 가수와 연기자로 활동 중이다. 업텐션, X1으로 활동을 했고 웹드라마 ‘트웬티 트웬티(2020)’ 주연으로 연기에 도전했다. 이후 ‘불가살’ ‘핀란드 파파’ ‘밤이 되었습니다’에 출연, 배우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에이치앤드 엔터테인먼트를 인수 합병한 블리츠웨이에는 배우 고두심, 주지훈, 정려원, 인교진, 소이현, 천우희, 우도환, 윤박, 정인선, 곽동연 등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연기파 배우들이 다수 소속되어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05 12:23
연예일반

김수현·김지원 부부된다…‘눈물의 여왕’, 3월 첫방 확정 [공식]

배우 김수현, 김지원 주연의 tvN 새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오는 3월 첫방송된다. 12일 tvN 새 드라마 ‘눈물의 여왕’ 제작진은 이 같이 밝혔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눈물의 여왕’은 ‘별에서 온 그대’, ‘푸른 바다의 전설’, ‘사랑의 불시착’ 등으로 로맨스 드라마의 한 획을 긋고 있는 박지은 작가와 ‘불가살’의 장영우 감독, ‘빈센조’, ‘작은 아씨들’의 김희원 감독이 의기투합해 뜨거운 관심을 모은다. 또 김수현, 김지원, 박성훈, 곽동연, 이주빈 등이 출연한다. 극중 김수현은 시골 용두리에서 태어난 퀸즈 그룹의 법무이사 백현우 역을 맡았다. 백현우는 훤칠한 얼굴에 명문대 법학과 출신의 변호사로 개천에서 난 용이다. 모두의 부러움 속에 여왕 홍해인의 남편이 된 지 3년 차, 뜻밖의 위기가 백현우에게 다가온다. 퀸즈 그룹의 부마 백현우에게 닥칠 파도는 무엇일지, 김수현이 그려낼 백현우의 이야기에 물음표가 떠오른다.극중 김지원은 퀸즈 백화점의 사장 홍해인 역으로 분한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줄곧 부자였던 홍해인은 남들에게 무릎을 굽힌 적도, 굽힐 일도 없는 여왕이다. 용두리 슈퍼마켓 아들 백현우를 선택해 결혼에 골인, 찬란한 삶을 살다가 예상치 못한 난관을 맞이한다. 홍해인이 이 위기를 어떻게 이겨낼지, 절대군주 홍해인 캐릭터를 표현할 김지원의 변신에 이목이 집중된다.이와 함께 김수현과 김지원이 선보일 부부 케미스트리도 호기심을 불러모은다. 정 반대의 세상에서 살던 두 인물이 서로에게 스며들고 위기를 이겨내는 모든 과정을 통해 뜨거운 설렘부터 애틋한 감동까지 짙은 로맨스를 선사할 예정이다.한편 박성훈은 극중 월가 애널리스트 출신 M&A 전문가 윤은성 역을 연기한다. 윤은성은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는 유명 투자가로 오랜 해외 생활 끝에 한국으로 돌아와 퀸즈가와 인연을 맺기 시작하는 인물. 능력은 출중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수상한 분위기를 풍기며 로맨스 속 긴장감을 더할 박성훈 표 윤은성 캐릭터와의 만남이 기다려진다.곽동연은 퀸즈마트 대표 홍수철 역으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홍수철은 홍해인의 동생으로 기 센 누나 밑에서 자란 탓에 홍해인과 정반대인 아내 천다혜를 만나 행복한 결혼 생활 중이다. 순수하고 쾌활한 홍수철 캐릭터와 곽동연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가 만나 빚어낼 시너지가 주목되고 있다.홍수철의 아름다운 아내 천다혜 역은 이주빈이 열연한다.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비주얼과 예의 바른 태도, 유서 깊은 학자 집안 출신의 박학다식한 매력까지 고루 갖춘 천다혜는 퀸즈 그룹 어른들의 애정을 듬뿍 받고 있다. 이에 알콩달콩한 홍수철, 천다혜 부부로 ‘눈물의 여왕’ 속 또 다른 로맨스를 완성할 이주빈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1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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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프레인TPC와 재계약... ‘7인의 탈출’로 컴백

배우 이준이 4일 소속사 프레인TPC와 재계약을 체결했다.이준은 드라마 ‘붉은 단심’, '고요의 바다', '불가살' 등과 영화 '럭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안정적인 연기력과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인정받아왔다. 특히 이준은 오는 9월 15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 민도혁으로 변신해 안방극장에 컴백할 예정이다.이처럼 배우로서의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이준이 현 소속사와의 계속되는 동행으로 더욱 활발한 연기활동을 예고한 가운데, 앞으로 어떤 새로운 얼굴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이준의 소속사 프레인TPC에는 곽민규, 김가은, 김무열, 김범수, 김신비, 김현준, 류승룡, 문정대, 박용우, 박지영, 박형수, 엄태구, 오연아, 오정세, 원현준, 윤승아, 이규성, 이세영, 이소희, 이화겸, 조은지, 최명빈, 하서윤, 한다솔이 소속돼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04 13:27
스타

권나라, 고스트 스튜디오와 전속계약..주원‧수애와 한솥밥 [공식]

배우 권나라가 주원, 수애 등과 한솥밥을 먹는다. 19일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는 권나라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권나라는 지난 2017년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로 배우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 이어 ‘나의 아저씨’에서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삶의 무게를 견뎌내고 있는 영화배우 유라 역으로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후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의 소금 역으로 그 해 ‘2019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KBS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게다가 ‘이태원 클라쓰’로 욕망과 우정 사이의 간극을 오가는 캐릭터 수아를 탄생시켰고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으로 2021년 ‘KBS 연기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드라마 ‘불가살’에선 죽음과 환생을 반복하며 불가살에게 쫓기는 여자 상운으로 분해 밀도 높은 감정 연기를 표현해냈다. 고스트 스튜디오는 배우 주원, 수애, 이다희, 김옥빈, 김성오, 박주미, 류경수, 박세완, 차주영, 허준석, 민진웅, 이은샘 등이 소속돼 있다. 또 매니지먼트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OTT 제작과 웹툰 및 뉴미디어 콘텐츠까지 아우르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19 11:45
연예일반

윤보미, 드라마 ‘눈물의 여왕’ 합류?... “긍정 검토 중” [공식]

그룹 에이핑크 윤보미가 소속사 이적 후, 새로운 행보를 보여 줄 예정이다. 윤보미의 소속사 초이크리에이티브랩 관계자는 3일 일간스포츠에 “현재 윤보미가 드라마 ‘눈물의 여왕’ 출연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눈물의 여왕’은 부부가 아찔한 위기를 헤쳐 나가며 기적 같은 사랑을 그린 이야기다. ‘별에서 온 그대’, ‘사랑의 불시착’의 박지은 작가가 집필을 맡았고 ‘불가살’ 장영우 감독, ‘빈센조’, ‘작은 아씨들’ 김희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현재 배우 김수현, 김지원이 출연을 확정했다.앞서 윤보미가 멤버로 있던 에이핑크는 정은지를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최근 12년간 몸을 담았던 IST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종료하고, 새로운 소속사 초이크리에이티브랩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초이크리에이티브랩은 “당사는 박초롱, 윤보미, 김남주, 오하영의 개인 활동 및 팀 활동에도 최선을 다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멤버 전원이 에이핑크 그룹 활동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애정이 있는 만큼 그룹 해산 없이 팀 활동 또한 유지하기로 약속했다”라고 덧붙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03 14:23
연예일반

김수현 ‘눈물의 여왕’ 출연 확정… 김지원과 부부 호흡

배우 김수현이 멜로 드라마로 돌아온다.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5일 “김수현이 새 드라마 ‘눈물의 여왕’(가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눈물의 여왕’(가제)은 SBS ‘별에서 온 그대’, ‘푸른 바다의 전설’, tvN ‘사랑의 불시착’ 등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의 신작으로, ‘사랑의 불시착’, ‘불가살’의 장영우 PD와 ‘빈센조’, ‘작은 아씨들’의 김희원 PD가 함께 연출을 맡는다. 김수현은 용두리 마을의 자랑이자, 퀸즈 그룹의 법무 이사 백현우 역을 맡았다. 부부로 호흡을 맞추는 김지원과 아찔한 위기를 헤쳐가며 이뤄내는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를 그려갈 예정이다. ‘눈물의 여왕’(가제)은 2023년 상반기 크랭크인해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05 10:12
연예일반

IHQ, 웹툰 전문 제작사 드림픽쳐스21과 업무협약 체결

IHQ와 드림픽쳐스21과 만났다.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 IHQ와 웹툰-무빙웹툰 전문제작사 드림픽쳐스21이 22일 공동 제작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드림픽쳐스21은 웹 소설 ‘삼별초’를 비롯해 무빙 웹툰 ‘아슬아슬’, ‘페르샤’, ‘불가살이’ 등을 카카오페이지에 연재하고 있다. 또 ‘독 먹는 힐러’, ‘대치동 클래스’ 등 웹툰 연재가 확정돼 연말 론칭을 앞두고 있다. 그 외에도 20여 편의 웹툰IP와 30여 편의 무빙 웹툰 IP도 보유하고 있다. 드림픽쳐스21은 카카오페이지에 연재 확정된 ‘대치동 클래스’의 투자 약정 계약을 바탕으로 IHQ와 웹툰 및 드라마, 영화 등의 제작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양 사의 주요 핵심역량 교류를 통해 콘텐츠 제작 및 경쟁력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드림픽쳐스21은 디지털 콘텐츠 제작 노하우와 다량의 IP를 제공하고 IHQ는 드라마와 영화 등의 제작 능력 및 콘텐츠 유통 채널을 공유해 각자의 역량 확대에 나선다. IHQ 박종진 총괄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보다 다양한 IP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드림픽쳐스21이 보유한 IP와 IHQ의 드라마. 영화 제작 노하우를 활용한다면 콘텐츠 업계가 주목할 만한 양질의 작품이 탄생할 것”이라는 기대를 표했다. 드림픽쳐스21 김일권 대표는 “다양한 IP를 기반으로 투자, 기획 및 제작까지 IHQ와 다방면의 사업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K콘텐츠의 발전을 선도하는 콘텐츠 제작을 IHQ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1.22 19:00
연예일반

정진영, 신생 기획사 하이콘과 전속계약… 매니저와 의리

배우 정진영이 신생 기획사인 하이콘 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하이콘 엔터테인먼트는 정진영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하이콘 엔터테인먼트는 정진영의 전 소속사에서 담당 매니저로 7년간 함께한 류경모 대표가 독립하며 설립한 신생 연예 기획사다. 정진영은 오랜 시간 동행한 매니저와 의리를 지키게 됐다. 하이콘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정진영 배우와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계약을 체결했다”며 “오랜 시간 쌓인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계약이 이루어진 만큼 그 믿음이 더 단단해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스크린과 TV, OTT를 넘나들며 활발한 연기 활동 중인 정진영은 최근 영화 ‘해피 뉴 이어’와 tvN 드라마 ‘불가살’로 시청자와 만났다. 또 드라마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와 이준익 감독의 드라마 데뷔작인 ‘욘더’ 촬영을 마쳤다. 또 감독 데뷔작인 조진웅 주연의 영화 ‘사라진 시간’으로 몬트리올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 베스트 데뷔 특별언급상, 부산영평상과 들꽃영화상에서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는 등 평단과 영화계의 찬사를 받으며 영화감독으로서 성공적인 데뷔도 이뤄내며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정진영과 계약을 맺은 하이콘엔터테인먼트에는 정유진, 강영준, 오진석, 임성균, 한가람이 소속돼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6.28 09:38
연예일반

권나라, 씨제스엔터와 전속계약‥설경구-류준열과 한솥밥

배우 권나라가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일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로 폭넓은 연기를 펼친 권나라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배우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이후로도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2017년 SBS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권나라는 tvN '나의 아저씨',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KBS 2TV '닥터 프리즈너' 등에 출연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이어 2020년 JTBC '이태원 클라쓰'에서 오수아 역을 맡아 풋풋한 첫사랑 감성과 날선 카리스마를 자유롭게 오가는 연기로 극에 긴장감을 선사하는 열연을 펼쳤고 작품의 흥행과 함께 주연 배우로 입지를 굳혔다. 지난 2월 종영된 tvN '불가살'에서는 불가살 여인 민상운으로 분해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감정선을 촘촘하게 연기하며 빈틈없는 캐릭터를 완성했다. 캐릭터의 감정을 세밀하게 연기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권나라가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주목된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는 가수 김재중, 거미, 노을, 솔지, 홍대광, 김찬호가 소속되어 있으며 배우, 설경구, 오달수, 박성웅, 채시라, 조성하, 문소리, 진희경, 송일국, 엄지원, 황정음, 신은정, 라미란, 류준열, 박병은, 홍종현, 김유리, 한지상, 이주연, 강홍석, 이충주, 황승언, 정석원, 유태오, 진지희, 이레, 이재욱, 민경아, 강준규, 김예은, 오하늬, 박대원, 조태관, 서지후, 홍승희, 소아린 등이 소속되어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6.02 11:21
드라마

'붉은 단심' 이준, 첫 사극 도전‥처절한 조선의 왕으로 등장

배우 이준이 조선의 왕 이태로 첫 등장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데뷔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한 이준은 지난 2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월화극 '붉은 단심'에서 안정감 있는 발성과 무게감 있는 감정 연기, 근엄한 곤룡포 자태를 선보이며 절대 군주를 꿈꾸는 왕 이태를 표현했다. 세자를 폐위하라는 대신들의 주청을 뒤로한 채 결연하게 정전으로 향하는 이준(이태)의 모습으로 문을 열었다. 병색이 짙은 안내상(선종)은 이준을 향해 "이젠 너의 힘으로 살아남아야 한다"라고 말했고, 이에 이준은 분노를 누른 채 "제 사지를 찢어서라도 살아남을 것입니다"라며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이후 장혁(박계원) 일행을 마주한 이준은 무릎을 꿇으며 자신을 살려달라고 말했다. 치열한 궐 안에서 살고자 하는 절박함이 드러난 대목이다. 이후 이준은 조선의 12대 왕좌에 올랐다. 이내 중전의 비밀을 알게 되고, 병중의 중전을 찾아가 "중전은 곧 죽습니다"라고 냉정하게 전했다. 넋이 나간 중전을 두고 이준은 "이제 중전이 죽으면 내게 힘이 되어줄 가문과 혼인할 수 있겠지요"라고 했다. 왕권을 강화해 장혁과 공신들을 척살하고자 하는 이준의 처절함이 몰입도를 높였다. 최근 드라마 '고요의 바다', '불가살' 등을 통해 각기 다른 빌런 역할을 소화하며 인상적인 열연을 펼친 이준은 이번 작품을 통해 위용 있는 왕의 모습에서부터 가슴 절절한 로맨스, 한층 깊어진 감정 열연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준의 사극 도전기는 '붉은 단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0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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